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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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2:2 동점' 한국-미국, 연장 승부치기 돌입

기사입력 2015.11.15 22: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이베이(대만), 나유리 기자] 야구 대표팀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예선 B조 마지막 경기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연장 승부치기를 시작했다.

9회까지 2-2 동점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한국과 미국은 결국 10회초 미국 공격부터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승부치기 규정은 이렇다. 9회 종료 후 두 팀 모두 동점일 경우 각 팀이 무사 주자 1,2루에서 10회를 시작하고, 연장 횟수는 필요한 만큼 계속된다. 승패가 갈릴 때까지 거듭되는 것이다.

10회가 시작될때 양 팀 감독은 홈플레이트에 모여 주심에게 공격을 시작할 타순을 동시에 통보하며, 라인업 자체는 정규 이닝때와 같아야 한다. 이후 이닝은 10회 다음 타순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주자를 2명 미리 두고 공격을 시작한다는 것 외에 나머지 규정은 평소와 같다. 

또 연장전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선수는 엔트리에 포함될 수 없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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