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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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만재도에 빠진 이진욱, 이진욱에 빠진 女心

기사입력 2015.11.14 10: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남다른 낚시 손맛과 어촌 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 이진욱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도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는 이진욱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행복으로 힐링 예능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만재도가 참 편안하다. 주소지를 옮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의 낚시 실력에 귀여운 실수로 태클을 건 유해진, 후배들이 차린 점심 밥상을 칭찬하며 흐뭇해 한 차승원을 두고 "나도 저렇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저 분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만재도 가족에게 깊은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드라마의 완벽남 같았던 이진욱의 소탈한 인간적인 면모에 여심도 흔들렸다. 

차승원은 이진욱이 잡아온 신선한 학꽁치에 "좋은 재료를 보면 기분이 좋다"며 웃어보였고, 유해진은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신청곡을 틀어주자 아이처럼 들뜬 표정을 지어 이진욱의 '만재도 행복론'에 영감을 더했다. 
 
자연산 학꽁치 구이를 손에 들고 맛있게 뜯어먹고, 시원한 김치수제비에 해맑은 미소가 번지는 네 남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률도 여전히 좋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는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12.5%, 최고 14.5%를 기록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한달 뒤 다시 만재도를 찾은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세 가족의 일탈이 공개된다. 만재도에 이어 가거도 접수에 나선 만재가족이 신문물을 접하고 일탈을 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하는 것.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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