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3 11:59 / 기사수정 2015.11.13 11: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산다라박이 '미싱코리아'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13일 산다라박의 미스코리아 변신과정을 담은 드라마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산다라박이 출연한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Missing Korea’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산다라박은 이번 드라마에서 개성 사투리부터 군인 출신의 각 잡힌 여공이 미스코리아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배우 김정훈과 남남북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도 선보였다.
마지막화에서 미스코리아 북측 대표로 무대에 올라 “통일이 되기 전엔 영영 만날 수 없겠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하며 감동적인 눈물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도 했다.
드라마 종영과 함께 산다라박은 “남북 합동 미스코리아라는 신선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와 역할을 맡게 돼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만나기 힘든 역할이 될 것 같다. 촬영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이 작품 덕분에 여러가지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제 스스로도 큰 성장을 한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선배 연기자 분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싱코리아’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6부작으로 방송됐다. 14일 새벽1시 KBS1TV를 통해 전편 방송된다. 중국, 일본, 미국, 남미지역, 러시아 등 총 12개국가에서 ‘미싱코리아’ 방영이 확정 및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미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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