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희원과 김가은이 푸르미마트에서 팽팽한 기싸움에 나선다.
12일 JTBC 토일 드라마 '소옧' 측은 푸르미마트 부장 정민철 역의 김희원과 금발처럼 톡톡 튀는 상큼함이 매력적인 문소진 역의 김가은의 1대 1 대치상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안면이 없는 사이지만 상대방이 어떤 존재인지 직감적으로 알아챈 듯 심상찮은 기류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던 소진이 심각한 표정으로 민철에게 밀리지 않는 기를 발산하고 있어 주목케 한다.
더욱이 두 사람의 만남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내막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김희원과 김가은이 처음 대면하는 해당장면은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서로를 압도해야 했다"며 "촬영 전부터 두 사람이 함께 연습한 덕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들의 놀라운 만남에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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