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2 11: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음에 대해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대를 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입대 전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거기에만 집중했다. 일단은 너무 감사한게 좋은 대사를 써준 작가님과 신혁이라는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좋은 디렉션을 해준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황정음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신들이 저와 정음 누나와의 장면인데 함께 만들어 준 정음 누나에게 (감사하다). 정음 누나가 항상 열려있다. 코믹적인 신을 찍을 때 끝맺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지저분하게 지나갈 때가 있는데 누나가 끝맺음을 잘 해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회에서 신혁(최시원)은 해외를 여행하며 자유분방하게 지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혜진(황정음)이 사준 모자를 쓴 채 컴퓨터를 두들기던 그는 또 다른 여행객과 장난을 치며 끝까지 똘기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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