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첼시레이디스는 영국 휘트시프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양 팀은 옐로우 카드 5장에 자책골만 2골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3분만에 클레어 라퍼티의 자책골로 한 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0-1로 마쳤지만 후반 8분 상대의 자책골을 얻어내면서 1-1 균형을 이뤘다.
팽팽한 줄다리기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의 그레이함 한센이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만회골을 넣지 못한 첼시 레이디스는 결국 이날 경기를 내줘야 했다.
한편 선발 출장한 지소연은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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