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측 "내일(11일) 이태임 분량 없는 신 위주로 촬영…복귀 여부 미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드라마 H '유일랍미'측이 이태임을 제외한 신을 먼저 촬영하며 이태임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11일 '유일랍미' 측 관계자는 "이태임 촬영 분량이 없는 신 위주로 내일(12일) 촬영에 나선다"고 밝혀 이태임의 촬영장 복귀는 조금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이마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며 추가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금요일 촬영 재개 여부도 봐야할 것 같다. 아직 이태임의 촬영장 복귀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예원과의 논란 이후 '유일랍미'로 브라운관 복귀에 나서는 만큼,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임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부상 이후에도 이태임은 촬영장 복귀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으나 제작진이 이태임을 배려해 촬영 스케줄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일랍미'는 매주 목, 금요일 낮 1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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