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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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2년 8개월 공백, 데뷔 동기들 보며 마음 아팠다"

기사입력 2015.11.11 17:0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라니아 디가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디에이에서 라니아의 미니5집 '데몬스트레이스(Demonstr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디는 "데뷔한지 4,5년이 됐지만 신인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 쉬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고 마음도 심란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디는 "같이 데뷔한 친구들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저희는 본의 아니게 쉬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멤버들 때문에 속끓일 일도 없고 편하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게 돼 좋다. 앞으로 잘 될 일만 남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니아는 지난 2013년 3월 ‘저스트 고’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한 채 2년8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다. 기존 멤버 디, 티에, 시아에 혜미, 슬지, 알렉산드라 3명을 영입해 팀을 재정비 했다.

특히 미국 출신 흑인래퍼 알렉산드라는 미국에서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서 15세 때부터 소속되고, 제이미폭스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아는 지난 5일 미니 앨범 '데몬스트레이트'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Demonstrate'는 힙합 느낌의 트렌디한 팝음악이며 '증명하다', '데모를 일으키다'라는 파격적인 뜻도 함께 담겨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정희서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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