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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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에 "천천히 와도 돼" 진심 고백

기사입력 2015.11.09 23:45



▲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5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김행아(정려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리환은 "내 감정 너한테 강요하면 안 되는 거 알아. 난 좀 됐지만 너한테 갑자기라는 것도 알고. 네가 아직 헤어지는 중인 것도 알고. 천천히 와도 돼"라며 고백했다.

특히 박리환은 "근데 너 있는 거기서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나 네가 거기 계속 있는 거 너무 싫어"라며 강석준(이종혁)을 경계했다.

김행아는 "나 학교 다닐 때 우빈이랑 키스하는 꿈 꾼 적 있어. 그러고 나서 며칠은 우빈이 볼 때 이상했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맹우빈이었어도 그랬어. 너도 지금 그런 거야"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박리환은 "열 발자국만 더 가면 너 만질 수 있는데 이게 꿈이라고? 난 어제 우리가 키스하기 전까지가 꿈이었다고 생각해. 난 이제 꿈에서 깼으니까 너만 깨면 돼"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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