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MBC 라디오 'FM데이트'에서 진행을 맡았던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써니는 9일 트위터에 "DJ 하면서 만난 인연들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웠네요.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남은 시간 더 아껴서 수다 떨어요. 모자란 모습까지도 다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단은 소녀시대 콘서트에 집중하겠습니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께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곧 반갑게 마주할 기쁜 소식이 또 있을듯? 늘 좋은 것만 보여주고 들려줄께요. '써니의 FM데이트' 가족들 모두 사랑합니다. 그동안 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더 반갑게 만날 날을 기대하며"라고 글을 맺었다.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국내 콘서트 및 일본 등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아쉽지만 'FM데이트'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FM4U 'FM데이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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