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31.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0%)보다 4.1%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달 25일에 방송된 22회(30.3%)의 시청률을 뛰어넘은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이진애(유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훈재는 이진애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훈재는 꽃다발을 건넸고, "이진애 씨 우리 결혼합시다"라며 고백했다.
강훈재는 "여기 저기서 훼방 놓고 태클 들어오고 견딜 수가 있어야죠. 우리 그냥 확 결혼해버리죠. 그리고 이걸로 도장 꽝 하죠. 받아줄 거죠?"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이진애는 "난 아직 준비가"라며 만류했고, 강훈재는 "진애 씨 나 사랑하잖아요. 우리 어머니께서 요즘 여러 가지로 진애 씨 힘들게 하는 거 다 참아낼 만큼 나 사랑하잖아요. 나도 그만큼, 아니 더 많이 진애 씨 사랑해요"라며 설득했다.
특히 강훈재는 "사랑하니까 우리 같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이 사랑할게요. 나하고 결혼해줘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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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