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김소영에게 한 방 먹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6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신유희(김소영)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이상우)는 이진애를 회사에 데려다줬고, 로비에서 황영선(김미숙)과 신유희를 마주쳤다. 강훈재는 신유희에게 이진애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고, 신유희는 "뭘 새삼스럽게. 진애 씨 나랑 같은 기획팀이야"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강훈재는 "직장 동료로서가 아니라 오빠 여자친구로서 인사하라고. 우리 진애 씨 좀 잘 좀 부탁한다. 어제같이 여기다 뽀뽀하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못 박았다. 전날 밤 신유희는 강훈재의 볼에 기습 뽀뽀했다.
이진애 역시 "어제 같은 일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어요 장난인 건 알지만 훈재 씨 여자친구로서 기분은 좀 그렇더라고요"라며 일침했다.
이후 신유희는 "도전장 내밀었다고요"라며 도발했지만, 이진애는 "안 받을 건데, 도전장. 도전장 받고 안 받고는 챔피언 마음 아닌가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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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