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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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 유망주는?…마샬 포함 골든보이 후보 공개

기사입력 2015.11.07 11:0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1세 이하 발롱도르'로 불리는 골든보이 상이 2015년 수상자 후보 40인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가 주관하는 유러피언 골든보이 상은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40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 상은 유럽 축구계의 권위있는 축구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21세 이하 선수 중 해당년도 유럽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를 찾는 골든보이 상은 그동안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등 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최고의 유망주 영예를 누렸다. 

올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EPL은 앙토니 마샬(맨체스터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나단 아케(왓포드), 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 헥토르 베예린(아스날), 조던 아이브(리버풀), 켈레치 이헤아나초(맨체스터시티), 루벤 로프터스 치크(첼시), 디보크 오리지(리버풀), 루크 쇼(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다마 트라오레(아스톤빌라)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킹슬리 코망(바이에른뮌헨)과 아드낭 야누자이(보루시아도르트문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막스 마이어(샬케04), 마흐무드 다후드(묀헨글라드바흐), 피에르 에밀레 호이베르그(샬케04) 등 6명을 배출한 독일 분데스리가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앙헬 코레아(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무니르 엘 하다디(FC바르셀로나), 산드로 라미레스(FC바르셀로나), 알렌 할릴로비치(스포르팅히혼), 마르코 아센시오(에스파뇰) 등 5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뚜렷한 수상 후보가 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각축전 양상이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마샬과 코망, 코레아, 루벤 네베스(FC포르투)를 유력 수상자로 꼽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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