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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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단독 레이블 설립 이유는? "팀 자체가 하나의 기업"

기사입력 2015.11.06 15:0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 주니어가 단독 레이블을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주년을 맞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주니어를 위한 레이블 'Lable SJ'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단 하나의 팀을 위해 레이블을 설립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첫 사례로, 일각에서는 이를 놓고 온갖 추측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SM은 왜 슈퍼주니어를 위한 레이블을 설립했을까? 그 이유는 팀의 규모와 여기에 못지 않은 멤버들의 인지도 때문이라는게 관계자의 이야기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레이블 설립 이유는 슈퍼주니어가 팀 뿐만 아니라 멤버들 개개인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팀 자체로만 공연, 방송, 예능 등에서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사 수준의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실제로 슈퍼주니어는 이미 브랜드화가 된 공연 '슈퍼쇼'를 비롯해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런 멤버들에 대해 SM은 별도의 팀을 꾸려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Lable SJ'는 슈퍼주니어만을 위해 만들어진 SM 산하 아티스트 레이블로,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 등 슈퍼주니어를 전담하는 맞춤 레이블로 독자 운영된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희철, 강인, 예성, 성민, 신동, 동해, 은혁, 시원, 려욱, 규현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시간을 함께 한 SM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멤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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