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드라마국이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조기종영설을 단박에 일축했다.
홍성창 EP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애인있어요'의 조기종영을 논의한 적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뒤 "50회 끝까지 갈 것"이라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애인있어요'가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조기종영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BS는 이같은 조기종영설을 10분 만에 진화하는 것은 물론 만에 하나 생길 오해까지 일축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남편과 불륜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시청률 상승세에 들어서며 주말드라마 불모지였던 SBS를 다시 살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말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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