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족사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한그루(본명 민한그루·23) 측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4일 한 패션 매거진 11월 2호를 통해 예비 신랑과 행복한 모습이 담긴 웨딩 사진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 화보에서 한그루의 예비 신랑은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한편, 한그루의 의붓언니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그루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한그루 기사에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한그루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들을 언급한 것에는 의도적인 뜻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붓 언니는 "(한그루와) 만나는 자체가 고문이다"고 다시 불만을 드러냈다.
한그루는 오는 11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상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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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