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택시탐험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와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우는 "세계 2위를 하고 왔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한국 협회 분들이 대회를 못 뛰게 막았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영자는 "방송 나가도 괜찮냐"라며 놀랐고, 박지우는 "괜찮다. 저는 한국사람, 제 파트너는 러시아 사람이었다. 어떤 이유를 걸고 (한국 대회에) 못 나가게 하더라"라며 밝혔다.
또 박지우는 "항간에 이유를 들어보니 그분들의 밥벌이가 끊길까봐 그랬다더라. 자국에서 그런 대접을 받았을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