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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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대체불가 로코킹의 마력 '심쿵'

기사입력 2015.11.03 11: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를 넘나드는 감성 연기로 여심 저격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이동욱은 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한의사를 맡아 '로코킹'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동시에 그윽한 멜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김행아(정려원 분)이 술을 마신 채 예방접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녀에게 이 사실을 모르고 주사를 놓은 박선영(배종옥)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며 티격태격 다퉜다. 

그러면서도 행아를 찾아온 그의 전 남친 강석준(이종혁)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는 "행아(정려원)가 헤어지고 싶다잖아"라고 말한 것에 이어, 진지한 눈빛으로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라고 말을 건네며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이동욱은 정려원과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드는 미묘한 감정선을 웃음기 없는 얼굴로 묵직하고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대체불가 '로코킹'의 모습을 선사해온 그는 복잡 미묘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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