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서장훈, 역대급 결벽증 냉장고 '썰렁'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서장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깔끔이' 서장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냉장고 공개 전 "난 결벽에 가깝기 때문에 냉장고는 깨끗하다. 하지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의 냉장고는 그의 말대로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셰프들은 쓴웃음만 지었다. 서장훈은 "고기마저 없다면 아무 것도 못 만들 것 같아서 고기는 사서 넣어놨다"고 말했다.

냉장고 내부에는 각종 음료가 자로 잰 듯 정리정돈이 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유산균 음료는 유통기한 순으로 맞춘다. 음료들이나 음식을 흐트리더라도 다 같이 있을 땐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다 가면 혼자 정리할 뿐"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