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2 11:28 / 기사수정 2015.11.02 11:2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2013년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김유진이 2012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원이삭을 꺾고 블리즈컨 무대로 향했다.
2일 오전(한국시각) 진행된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6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김유진이 요이 플래시 울브즈의 원이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1세트에서는 원이삭이 김유진의 올인을 막고 역습을 가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김유진이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뽑아 원이삭을 흔들며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는 원이삭이 암흑 기사로 김유진에게 일격을 날리며 8강을 목전에 뒀다.
김유진은 4세트에서 힘싸움으로 원이삭을 격파했고, 이어 5세트에서는 원이삭의 초반 추적자-불사조 찌르기를 막으며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김유진은 오는 6일 정윤종과 8강 경기를 치른다.
20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6경기 원이삭 2 : 3 김유진
1세트 원이삭 승 : 패 김유진 테라폼
2세트 원이삭 패 : 승 김유진 문라이트 매드니스
3세트 원이삭 승 : 패 김유진 코다
4세트 원이삭 패 : 승 김유진 캑터스 벨리
vallen@xportsnews.com / 사진=WCS 글로벌 파이널 트위치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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