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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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vs이경영,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기사입력 2015.10.31 08:3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디데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환자 치료에 소극적이었던 김영광이 다시 예전의 의욕을 되찾았다. 
 
30일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미래병원 DMAT(재난 의료팀)의 이해성이 산사태에 매몰되어 죽을 고비에 있는 유영탁(여무영 분)을 살려내면서 손을 떨지 않는 등 예전의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반면 미래병원을 사회에 헌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유영탁이 목숨이 위독해지자 박건(이경영 분)의 야심이 더 커지면서, 돌아온 이해성과 지키고 있는 박건의 대립이 한층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이해성은 산사태로 매몰된 유영탁을 구해냈다. 응급처치를 바로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상황이었다. 이해성은 한우진(하석진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던 드릴을 이용하여 두개골에 고인 혈종을 제거했다. 손을 떨지도 않았고 시술에도 성공했다. 

유영탁의 아들 지원 등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 때문에 자책하던 이해성이 이 수술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소중한 환자들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의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한층 높였다. 
 

김영광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이경영과의 대립은 한층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해성이 좌절해 있는 사이 박건의 야심은 더 커지고 비열해졌다. 

박건은 매형이자 미래병원 회장인 유영탁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때마침 매형이 산사태로 실종된 것을 알고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노래를 틀고 지휘를 하며 즐거워했다. 매형이 사라지고 병원을 독차지하려는 야심이 최고조에 이른 장면이었다.
 
그러나 그런 매형이 살아났고, 그를 구해낸 게 이해성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박건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또 어떤 짓을 벌일지, 이해성은 그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화제를 모으며 남은 내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오늘(31일) 저녁 8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JTBC '디데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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