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이동휘, '응답하라1988'로 만개하나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동휘가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을 통해 안방극장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6일 첫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이동휘는 본격적으로 주연으로 나선다. 그는 '응답하라 1988'에서 춤에 타고난 재능을 지닌 춤꾼이자 친구들 사이에서 정보통으로 통하는 쌍문고등학교 2학년 학생 동룡으로 분한다. 

이동휘는 2012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감시자들', '집으로 가는 길', '우는 남자', '타짜-신의 손', '패션왕', '베테랑', '뷰티인사이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드라마 '조선총잡이'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도 개성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로 만들었던 이동휘가 조준한 다음 캐릭터는 동룡이다. 자연스럽고 능청맞은 감초연기가 돋보인 그가 '응답하라 1988'이 배출해낸 새로운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30일 0회 시청지도서가 방송되며 11월 6일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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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