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30 16:31 / 기사수정 2015.10.30 16: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뉴스의 얼굴이 대폭 바뀐다.
MBC는 11월 9일부터 오후 8시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의 남자 앵커와 아침 종합뉴스인 뉴스투데이의 남녀 앵커가 새롭게 바뀐다고 밝혔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 앵커의 투입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됐다. 이상현 앵커는 2002년 MBC에 경력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지난 2013년 8월 뉴스투데이 앵커로 전격 발탁된 바 있다.
'뉴스투데이'는 박재훈·김소영 앵커가 자리를 맡는다. 박재훈 앵커는 2000년 MBC 입사 이후 정치부 청와대 출입기자, 사회부 검찰팀장, 사회부 사건팀 데스크를 거친 15년차 기자이다. 김소영 앵커는 2012년 입사 후, 뉴스와 스포츠,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경험을 쌓아온 아나운서다. 6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솜씨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재훈 앵커는 '뉴스투데이' 진행을 맡으며 “출근 준비로 바쁜 시청자들께 한발 앞선 정보로 하루를 미리 짚어드리는 뉴스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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