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이 매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3화에서 한설(신혜선 분)은 우연히 화장실 안에서 김라라(황석정)와 조카가 만나기로 약속 하는 통화를 듣게된다.
한설은 약속 장소로 가서 회장 아들이 누군지 알기 위해 몰래 커피숍에 숨어 기다리고 있던 중 선배 아름(강수진)으로 인해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한설은 회장아들이 누군지 꼭 보고 가야 한다는 말도 못 한채 "선배! 5분만"이라고 버텼지만, 아름에게 귀를 잡혀 끌려간다.
한설의 깜찍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한설이 오늘은 결정적인 단서를 잡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귀여웠어!", "부사장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야!" 라고 반응 하며, 한설과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했다.
반면 한설과 준우 커플인 일명 '한우커플'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는 등 드라마 속 주인공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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