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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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이 결혼 찬성합니다

기사입력 2015.10.30 06:50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연애를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과 김혜진은 키스로 사랑을 시작했다. 지성준은 "이제 안 참아. 좋은 거, 보고 싶은 거, 안고 싶은 거 이제 더 이상 안 참을래"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으로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지성준의 확 달라진 태도에 편집팀 직원들은 수상함을 느꼈다. 직원들은 지성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추측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혜진은 직원들 눈을 피해 "티 좀 내지 마세요"라며 당부했다. 

지성준은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안되는 건가"라며 서운해했고, 김혜진은 "여러 사람 알면 피곤해져요. 제발 평소대로 하세요"라며 초조해했다. 지성준은 "평소에 어떻게 했는데"라며 물었고, 김혜진은 "사람 열 받게 독설 날리고 완전 싸가지 없게 재수 없게 지랄 맞게"라며 막말해 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성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모스트 편집팀 직원들이 폐간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지성준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김혜진은 묵묵히 지성준의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특히 지성준은 "성급하다고 할지도 몰라.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고. 20주년 특집호 성공시키고 모스트지 다시 살려내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 할 거야"라며 고백했고, 김혜진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 네가 말한 대로 모스트지 살리는 거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나도"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혜진은 '행운총량의 법칙이란 게 있다. 지금 닥친 행운 만큼 앞으로는 불운이 찾아올 것이란 법칙'이라며 불길한 앞날을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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