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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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윤종신 "자밀 킴 '꺼내먹어요', 자이언티 만큼 좋다"

기사입력 2015.10.29 23:57



▲ 슈퍼스타K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스타K7' 참가자 자밀 킴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끌어냈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TOP6 멤버들의 합숙 훈련과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자밀 킴은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선곡했다. 자밀 킴은 그동안 보여줬던 역동적인 이미지와 달리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자밀 킴은 독특한 소울 보이스를 자랑하며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김범수는 "자밀 킴의 가장 큰 장점은 소리를 내는 부분에만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음악 전반적으로 호흡하는 부분이나 느낌이 음을 내지 않는 순간에도 뭔가를 하고 있다. 그게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성시경은 "이번 참가자 중에서 가장 호흡을 잘 쓰는 싱어다. 숨을 잘 이용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자밀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백지영은 "반주 위에 노래를 한다는 게 아니고 반주와 하나가 돼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자밀만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다"라며 극찬했다.

윤종신 역시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하는데 그게 창의적일 때가 제일 멋있다. 그게 되게 좋았다. '꺼내먹어요' 부른 사람 중 자이언티보다 좋았던 사람이 없다. 처음으로 자이언티 만큼 좋은 무대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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