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9 10:36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현숙이 동료 라미란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O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현숙이 출연해 설렘, 질투, 열정 등에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를 9년 동안 출연하다 보니, 배역이 다양하게 들어오지 않고 거의 비슷한 역할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는 "라미란 언니는 '응답하라 1988' 등 다양한 작품이 들어오니까, 그걸 보면 같은 배우로서 질투도 난다"고 밝힌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을 때, 라미란의 모습을 통해 자극을 받았다며 그녀를 '멋있는 여자'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테너 하석배 교수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공연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비엔나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엉뚱하게 옥상으로 올라가더라. 개인 헬리콥터를 보면서 질투와 부러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2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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