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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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흔들린' 심창민, 피안타 없이 1실점

기사입력 2015.10.27 20:46 / 기사수정 2015.10.27 20:5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두번째 등판도 부진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이 0-4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한 심창민은 선두 타자 김재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고, 상대 희생 번트때 1루 대신 2루를 선택했다 선행 주자에 타자 주자까지 모두 세이프되는 실수가 나왔다. 여기에 박건우 타석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꽂지 못하며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심창민은 민병헌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한 후 주자 2명을 남겨두고 물러났다. 

심창민은 전날(26일) 1차전에서도 차우찬과의 '합작 마무리'를 위해 등판했다가 2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2개만 허용하고 물러났다. 아웃카운트는 잡지 못했다. 하지만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NYR@xportsnews.com/사진 ⓒ 대구, 권혁재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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