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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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곧 살인사건 범인 드러날 것" 스포일러

기사입력 2015.10.27 14:4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온주완이 살인사건 범인에 대해 스포일러를 전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온주완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4, 5회에서 범인이 나올 것이라 한 발언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온주완은 "우리 드라마에는 많은 범인들이 나온다. 이미 방송 초반에는 연쇄살인마와 김혜진을 죽인 범인까지, 총 범인이 두명이라 오픈했다. 난 그 때 한 명의 범인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말씀드렸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온주완은 "한 명의 범인은 아직 나도 모른다. 곧 범인이 드러날 것이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선보여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또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문근영은 "보시기에 어려운 작품이지만 배우들에겐 어렵지 않다. 흘러가는 사건 속에서 목적만 달성하면 되기에 어렵지 않다. 웰메이드 작품이 내 필모그라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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