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6)가 통산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 출장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박한이는 우익수 및 1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 2차 6라운드 44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박한이는 이날 경기 전까지 총 58번 한국시리즈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 선발 출전하게 되면서 총 59번으로 그 횟수를 늘렸고, 종전 통산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진갑용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한편 이날 통산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달성한 박한이는 한국시리즈에서의 통산 최다 득점과 안타, 타점, 루타와 사사구 최다 기록 가지고 있고,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