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업 중독 父, 딸 친구들에 인기 만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사업 중독 아빠 주변엔 늘 사람들이 모였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7회에서는 사업 중독 아빠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빠의 입장에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제조업, 영업사원, 보험판매, Em 미생물사업, 부동산, 휴대폰 쇼핑앱, 상품권 사업 등 많은 사업을 진행했던 아빠는 "현재는 신용불량자다. 매달 변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현재 아빠의 직업은 버스 운전사로, 하루 17-18시간 일한다고 밝혔다. 아빠는 "5년 동안 일을 못하다 보니 버스 회사 취직해서 일하니 너무 좋더라"며 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빠는 승객들을 꼼꼼히 챙기는 베스트 드라이버였다.

이후 딸 학교로 딸을 마중 나간 아빠. 딸은 물론 딸의 친구들 역시 아빠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다. 아빠는 딸 친구들과 함께 분식집으로 가 사다리를 타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가정 역시 어려운 현실이지만 모두가 아빠 곁으로 모여드는 행복한 가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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