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소현이 자신이 원하는 남편상으로 바쁘지 않은 남자를 들었다.
22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는 게스트로는 배우 박소현과 서지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현은 자신이 바라는 남편상에 대해 고민을 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너무 무서운 어른들이 많은 것 같다"며 "20대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40대가 되고나서 변해버린 남자들을 많이 본다. 가치관도 달라지고 직장생활하며 판단의 기준도 달라지고 한다"며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또 "안 바쁜 남자가 좋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희석 또한 과거 KBS '미녀들의 수다' 진행당시를 떠올리며 "아주 많은 여성들이 하는게 바쁘지 않은 남자더라. 돈은 상관없는데 내 옆에 있어줄 남자를 구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현은 "요즘 빨리 사는데 그런 속도로 60세까지 간다고 하면 세상 살기 버거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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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