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소속 선수 중 일부가 도박 혐의를 받는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현재 삼성 소속 선수 중 일부가 도박 혐의로 검찰,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아직 수사가 종결되기에는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삼성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만큼 입장 발표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 야구단은 20일 오후 "오늘 19시 30분에 대구시민운동장 관리소 2층 VIP룸에서 입장을 발표한다"는 내용을 알려왔다. 이 자리에서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선수들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 여부와 추후 구단 차원 수습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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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