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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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측 "조혜정, 역할과 싱크로율100%…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5.10.20 17:26 / 기사수정 2015.10.20 17: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상상고양이' 측이 조혜정의 캐스팅 논란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혜정이 귀엽고 따뜻한 성격의 오나우 역할과 싱크로율 100%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 제작진이 왜 캐스팅 한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혜정은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극 중 유승호(현종현 역)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역할이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하다. 조혜정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아버지의 덕분에 출연 기회를 쉽게 얻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버지이자 배우 조재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SBS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와 MBC플러스 '연금술사',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까지 연달아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아직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면서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첫 고양이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11월 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티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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