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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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 강한' 장원준 vs '마산에 강한' 스튜어트, 2차전 맞대결

기사입력 2015.10.18 17:10 / 기사수정 2015.10.18 17: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장원준은 팀의 연승을 위해, 스튜어트는 동률을 이루기 위해 2차전에 출격한다. 좌·우완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니퍼트의 완봉승을 앞세워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이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한 가운데,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2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좌완 장원준을, NC는 우완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12승 12패를 기록한 장원준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NC전에 2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번 모두 마산이 아닌 잠실이었다. 지난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2실점 승리 투수가 됐었다.

한편 시즌 도중 찰리 쉬렉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스튜어트는 리그에 무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 시즌 19경기에서 8승을 챙겼고, 두산전에는 두차례 등판해 무승 1패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했다. 마산 구장 성적은 10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1로 매우 좋았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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