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팝페라 가수 카이가 1승을 올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부활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카이는 '사랑할수록'을 선곡,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온몸으로 열창했다. 진중한 그의 목소리에 환호성은 끊이지 않았다.
무대 후 카이는 "부활의 음악이 대중가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1세기의 클래식이라 생각한다. 교과서에 실릴 곡"이라며 부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대결 결과 카이는 385점으로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카이는 무대에 내려와 꾹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카이는 "제가 해오던 음악이 항상 번외의 음악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신 것 같아서"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김바다, 서문탁, 문명진, 허각, 카이, 손승연, 유성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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