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7 18:4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아나운서 오정연이 숏커트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오정연이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커트 스타일로 변신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오정연은 "프리랜서로 나와서 방송국을 다녀보니까 어딜 가나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선입견이 있더라. 몸 사릴 것 같은 이미지에 한계를 느꼈고 말보다는 몸으로 증명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어떡해야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해서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가자 오정연은 "내 10년의 세월이 켜켜이 붙어있는데"라고 말하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그래도 잡생각이 다 날아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주먹쥐고 소림사'는 대한민국의 최정상 남녀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서 도전하여 극한의 훈련과 고난도의 무술 수련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포맷이다.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임수향 하재숙 등이 출연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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