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는 데뷔 후 단 한번도 열애설이 나지 않은 희귀한 팀이다.
개개인의 높은 인지도에 멤버들이 30대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레인보우의 연애 잔혹사를 막내 조현영이 먼저 끊었다.
조현영(24)이 12세 연상의 가수 겸 배우 알렉스(36)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조현영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이제 막 알아가는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각종 공연 등에 함께 하면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가 조현영에게 먼저 대시를 했고, 조현영 또한 알렉스에 마음을 연 것.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 두 사람은 사랑을 싹틔웠고, 막 시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 팀의 막내 조현영이 '연애 청정 그룹'으로 불리던 레인보우의 연애사의 새 페이지를 연 셈이다.
한편 알렉스는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막돼먹은영애씨'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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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