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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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NLDS 5차전 6⅔이닝 3실점 9K

기사입력 2015.10.16 11:59 / 기사수정 2015.10.16 11:5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잭 그레인키가 비교적 호투했지만 LA 다저스에게 리드를 안겨주진 못했다.

그레인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뉴욕 메츠와의 맞대결에서 6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패배는 곧 시즌 마감이다. 그레인키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1회부터 실점이 나왔다.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안타를 내줬고 대니엘 머피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처음 실점했다.

4회에는 머피를 안타로 내보냈고 이후 트래비스 다노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두번째 실점이 나왔다. 

6회 머피에게 또 한번 당했다. 그레인키는 6구째 직구를 머피에게 통타 당하며 솔로포를 내줬다.

7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그레인키는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

다저스 타선이 2점밖에 뽑지 못했고, 경기는 7회말 현재 메츠가 3-2로 앞서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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