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빗속 포옹 '최고 시청률 경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는 1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5%)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앞서 14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9회가 결방되면서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바 있다.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새로운 각오, 세련된 모습으로 모스트 편집팀에 다시 돌아온 혜진(황정음 분)을 환영하는 성준(박서준), 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을 향한 감정이 폭발하며 빗속에서 혜진을 꽉 끌어안은 성준의 모습에서 9회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될 지 주목된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는 10.0%,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2%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