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나는 창녀다'라는 문구가 쓰인 의상을 입고 방송에 등장해 PD가 눈물나는 사투를 벌인 일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D의 눈물나는 노력"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수 장의 사진이 있는데, 모두 한 여성 연예인에게 과다한 자막이 씌워져 있다. 심지어 어떤 자막을 얼굴 밑으로는 큰 자막틀이 입혀져 있기도 하다.
사연인 즉, 이 연예인이 입고 나온 옷이 문제였다. 이 연예인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거기에는 'I am a Whore'(저는 창녀 입니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를 가려주기 위해 제작진은 과한 자막을 연이어 사용하면서 연예인을 지켜준 것이다.
이 연예인은 전 모닝구 무스메 멤버 다카하시 아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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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