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결별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소녀시대 내 공개연애 멤버는 수영만 남게 됐다.
15일 소녀시대 유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승환과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소녀시대는 윤아를 필두로 티파니, 수영, 태연 등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가 됐다. 데이트 장면 등이 목격 됨에 따라 이들은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방송 등에서 열애 상대를 언급하며 공개 열애의 묘미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티파니, 태연, 윤아 등 멤버들이 줄지어 결별 소식을 전하며 공개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유리 또한 결별을 인정 함에 따라,핑크빛으로 물들었던 소녀시대의 공개 연애 멤버는 수영만 남게 됐다 .
.수영은 지난해 초 배우 정경호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사랑을 키워왔다. 정경호는 JTBC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 당시 수영과 연기조언을 주고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효연의 경우 열애설이 있었으나 이미 헤어진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써니는 올해 서인국과 열애설이 있었으나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Lion Heart'로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리는 SBS '더 랠리스트'에서 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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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