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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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변요한, 새로운 흥행 키가 될 것이냐

기사입력 2015.10.14 16:4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의 등장이 드라마의 흥행 키로 작용, 이방원(유아인 분)과의 숨 멎는 재회 장면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는가 하면 이방원의 숨을 멎게 한 그 기세와 액션이 호평받고 있다.

허구의 인물이지만 '육룡' 속 이방지의 등장은 그야말로 고려판 영웅의 등장이자 영웅의 탄생이기도 했다. '난세'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국에 난세를 직접 겪은 그가 성장과정에서의 상처와 시련을 딛고 그 난세를 처단하기 위해 처음나선 방벌은 이방원의 숨을 멎게 했고, 시청자들 역시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방지의 등장이 드라마의 흥행 키가 된 것은 단순히 화려한 액션 때문만은 아니다. 배우 변요한이 준 인물의 무게감과 그가 전한 메시지가 시청자의 마음을 함께 내려앉게 만든 것. 묵직하게 던진 "그럼 됐다"는 말 한마디는 이방지의 캐릭터를 엿보기 부족함 없었다.


특히 "이제 누굴 죽이면 되겠소"라는 그의 물음은 시청자 역시 되묻게 만들며 이방지가 난세를 멈추기 위해 어떤 행보를 선보이게 할지 기대케 했다.

이처럼 변요한, 이방지의 등장을 시작으로 드라마의 흥행가도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13%의 시청률로 월화 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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