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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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찬우 "지상렬, 만취해 후배들 공중전화 박스에 재워"

기사입력 2015.10.13 10:58 / 기사수정 2015.10.13 10:58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 정찬우가 개그맨 지상렬의 만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홍석천, 이지현, 러블리즈 케이, 정예인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민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 아버지가 술을 너무나 좋아한다. 매일 소주 8병을 넘게 마신다. 결혼할 남자를 데리고 왔을 때에는 결국 응급실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 사연을 들은 정찬우는 정말 특이한 주사를 가진 동료 연예인으로 지상렬을 꼽았다.

정찬우는 "지상렬이 후배 3명과 진탕 술을 마시고 선배답게 후배들을 택시에 태워서 돌려 보내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정찬우는 "그런데 지상렬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집이 아니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공중전화 박스에서 자고 있는 거였다. 그리고 옆을 보니 옆 공중전화 박스에 주르르 후배 3명이 한 명씩 담겨있었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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