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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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기다림'…뮤지컬 '오케피', 황정민·오만석 등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15.10.13 10:35 / 기사수정 2015.10.13 10: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뮤지컬 '오케피'가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린아,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송영창, 김원해 등 누구도 놓칠 수 없는 100% 싱크로율의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재기 발랄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오케피'는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무대아래공간인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를 무대화해  웃지 못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을 극적 구성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콘셉트로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작품의 성격과 어울리는 재기 발랄한 모습을 뽐낸 배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포토그래퍼 김태은 작가의 손에서 탄생된 이 사진은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쾌활함과 익살스러운 표정, 천진난만한 점프 자세까지 순간 포착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특히 컨덕터 역을 맡은 황정민과 오만석을 포함한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들은 모든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즐거웠던 촬영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번 무대에는 오케스트라를 총괄하고 있는 지휘자 역에 황정민과 오만석이, 오케스트라의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하프 연주자 역은 윤공주와 린아가 캐스팅됐다. 이어오케스트라의 기둥 같은 존재인 오보에 연주자 역에는 서범석과 김태문이, 지휘자의 아내이자 오케스트라의 2인자 바이올린 연주자에는 박혜나와 최우리가 나선다.

또 카사노바 같은 매력남인 트럼펫 연주자 역은 최재웅과 김재범이 각각 더블캐스팅 돼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상훈, 황만익, 송영창, 문성혁, 김원해, 김호, 백주희, 김현진, 육현욱, 이승원, 남문철, 심재현, 이상준, 정욱진,박종찬 등이 캐릭터와 부합되는 싱크로율 100% 맞춤형 연기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샘컴퍼니의 프로듀서 김미혜는 "'오케피'는 5년이라는 긴 시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초연이 성사됐다. 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도 크기에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스타작가인 미타니코우키의 첫 번째 뮤지컬로, 그의 필력으로 탄생된 언어의 마술과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의 유쾌한 변주를 만나보는 것 역시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 오만석 등 배우들을 비롯해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등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오케피'는 오는 20일 1차 티켓 (티켓 예매 가능한 공연 일시 : 2015년 12월 18일~2016년 1월 10일 공연에 한함)이 오픈되며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샘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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