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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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남자답고 소탈한 사람"

기사입력 2015.10.12 11:39 / 기사수정 2015.10.12 11: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검은 사제들' 김윤석이 작품을 함께 한 강동원을 칭찬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참석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향하는 김신부로 등장한다.

이날 김윤석은 '전우치'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강동원을 언급하며 "'전우치'라는 영화를 찍을 때 전주 세트장 분장실에서 처음 만났다. 예의바르고 사려깊고 조용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향도 같다는 걸 알았고, 전주에서 한 달 가까이를 촬영해야 해서 빨리 허물고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그날 슈퍼 옆에 있는 파라솔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허물 없이 지냈다. 남자답고 소탈한 사람이라 처음부터 굉장히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강동원 씨를 보고 비주얼 쇼크를 받지는 않았냐"고 묻자 "저는 여자가 아니거든요, 별 느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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