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에 "지진희 전 부인과 닮았다"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정체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4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병원에서 도해강과 우연히 마주쳤다. 최진언은 도해강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

최진언은 "신분증 꺼내. 뒤지기 전에 꺼내. 잔말 말고 꺼내라고"라며 다그쳤고, 도해강은 "그러는 댁은 반말 말고"라며 화를 냈다.

이때 강설리(박한별)가 나타났다. 강설리는 "지난번에 얘기한 그 사람이에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문제의 그 남자"라며 최진언을 도해강에게 소개했다.

또 강설리는 도해강에게 "헤어진 선배 와이프랑 많이 닮았어요. 그래서 선배가 언니한테 그러는 거니까 다른 오해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나도 언니 처음 봤을 때 놀랐는데요. 지금은 다른 사람이라는 거 확실히 알지만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면 헷갈리는 게 당연할 정도로 정말 닮았어요"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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