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의 진심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8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이 쓴 편지를 뒤늦게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이 정체를 밝히기 위해 썼던 편지를 뒤늦게 발견했다. 앞서 이형순은 반지를 돌려주며 함께 쓴 편지에 '너를 속이는 게, 나한테 속고 있는 너에게 한없이 미안하면서도 나는 차마 말할 수 없었어. 얘기하면 네가 떠날 것 같았으니까'라며 해명했다.
특히 이형순은 '널 잃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네가 떠나면, 네가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 널 너무나 좋아하니까.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장채리는 눈물을 펑펑 쏟았고, 결국 이형순의 집으로 찾아갔다. 앞으로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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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