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2] 두산, 피어밴드 상대 라인업 변동…3번 박건우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가지고 왔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앞두고 타순 변동을 가지고 왔다.

이날 넥센은 피어밴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오재원(2루수)-고영민(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기존에 3번타자로 나섰지만 최근 타격부진에 빠졌던 민병헌을 6번타순에 배치했고, 전날 끝내기 안타를 쳐 MVP가 됐던 박건우가 3번타자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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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