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센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넥센은 양훈을,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센은 서건창-고종욱-이택근-박병호-유한준-김민성-스나이더-김하성-박동원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축했다.
지난 7일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7번타자로 기용했던 박헌도가 빠지고 스나이더가 들어갔다. 스나이더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 출장을 하지 않았지만 대타로 나와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연장 13회 2루타를 치고 나가 끝내기 득점까지 성공해 팀의 승리를 이끌어 이날 경기의 MVP가 됐다.
한편 두산과 넥센은 선발투수로 각각 더스틴 니퍼트와 양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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